🇦🇺 한국 면허증 → 호주 면허증 전환하려면? 시험 필수!
한국 면허로는 바로 교환 안 됩니다! 호주 면허 취득 절차 총정리
"You can't exchange a Korean licence directly! Here's a complete guide to getting your driver's licence in Australia."
호주에서 장기 체류하거나 일을 하려면 반드시 현지 운전면허증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예전엔 시험 없이 교환할 수 있는 경우도 있었지만, 2025년부터 대부분의 주에서 필기 + 실기시험이 모두 필수로 변경되었습니다.
취득 절차 간단 요약:
- 신청 자격: 장기 체류자 (유학/워홀/영주권 등)
- 준비 서류: 한국 면허 + 번역본, 여권, 비자, 거주증명 등
- 필기시험: 도로 표지, 규칙 관련 컴퓨터 시험
- 실기시험: 실제 도로에서 시험관과 동승 운전
- 면허 단계 진입: L → P1 → P2 → 풀 라이센스
워홀러/유학생도 해당되나요?
- 네, 호주에서 면허를 새로 따는 경우, 비자 종류와 관계없이 Learner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 단, 일부 주에서는 해외 면허 경력을 인정해 단계를 줄여주기도 하니 교통부에 문의 필요!
※ 운전 시 유의사항
좌측통행
- 호주는 좌측 통행 국가입니다.
- 운전석은 오른쪽, 핸들 조작도 한국과 반대 방향입니다.
라운드어바웃 주의
- 호주는 **라운드어바웃(Roundabout)**이 매우 많습니다.
- 진입할 때는 우측에서 오는 차량에게 양보해야 해요.
- 깜빡이(Indicator) 사용 규칙도 철저하게 지켜야 합니다.
“Always give way to your right when entering a roundabout.”
속도 규제 엄격
- 도시 내 50~70km/h, 고속도로 100~110km/h
- 스쿨존은 25~40km/h
- 속도 위반 시 높은 벌금과 벌점
무단 휴대폰 사용 및 음주운전 금지
- 핸즈프리 외 휴대폰 사용 금지 (휴대폰 사용 적발시 높은 벌금과 벌점)
- 초보자는 혈중 알코올 0.00% 기준 적용
※ 도로 위의 또 다른 변수, 야생동물
호주의 외곽도로에는 캥거루, 에뮤, 코알라 등 야생동물이 출몰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질 무렵이나 새벽에는 사고 위험이 더 커져요.
- ‘Wildlife Crossing’ 표지판이 보이면 속도를 줄이세요
- 어두운 곳에서는 하이빔 사용도 잊지 마세요
꼭 전하고 싶은 말
호주에 처음 와서 운전을 시작한 워홀러나 유학생들 중에 면허는 있지만 실전 경험이 부족한 채로 도로에 나서
안타까운 사고를 겪는 일이 실제로 종종 있습니다. 낯선 환경, 반대 방향의 통행, 신호 없는 교차로,
그리고 빠르게 달리는 외곽도로에서 당황한 채 순간의 판단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호주는 라운드어바웃이 많고, 신호 없이 좌회전·우회전해야 하는 구간도 많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운전 감각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Having a licence doesn’t mean you're ready. Experience matters.”
조금 불안하고 어색해도, 충분히 연습하고, 도움받고, 천천히 익숙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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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곳에서의 하루하루가, 안전하고 따뜻하게 이어지길 바랍니다. 당신의 워홀/유학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당신의 안전이 가장 소중합니다.
